글,문학/漢詩

名言 / 名句

淸潭 2017. 1. 23. 10:15

포난사음욕 기한발도심

                         -명심보감-

 

飽煖思淫慾 (포난사음욕)

飢寒發道心 (기한발도심)

 

배불리 먹고 따뜻한 옷을 입어 의식(衣食)이 넉넉하면 음탕한 욕심이 생겨나고,

배고프고 추운데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 도덕적인 마음이 우러나오게 된다는 뜻.

즉 (배부르고 따뜻하면 음탕한 욕심을 생각하고, 주리고 추우면 도심이 싹튼다.)

 

 

포난사음욕(飽煖思淫慾)은 춘추전국시대 제(齊)나라 선왕이 맹자에게 

두 가지 고민을 털어 놓았다.

제 선왕 자신이 재물과 여색을 좋아한다는 ‘고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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