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선정됐다.
5일 세계적 월간지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는 높은 대기질과 수질, 낮은 유아 질병 발병률, 수질 오염 및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보호책 등으로 141개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은 23위, 영국은 25위, 중국은 84위에 그쳤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스웨덴의 스톡홀름은 세계 72개 주요 대도시 가운데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오슬로와 뮌헨, 파리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독일은 4개 도시를 10위권 내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뉴욕은 15위, 런던은 27위를 차지했다.
반면 내년 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은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불결한 도시’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의 환경 경제학자 매튜 칸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세계 각국 및 주요 도시들의 식수 질, 온실가스 배출량, 교육 및 소득 수준 등이 비교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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