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제태부심양왕(主上除太傅瀋陽王) / 백원항(白元恒)
玉詔傳從碧縷門(옥조전종벽루문)
新除太傅作東藩(신제태부작동번)
千年遇主山河誓(천년우주산하서)
三葉勤王雨露恩(삼엽근왕우로은)
兔郡桑麻添國界(토군상마첨국계)
鶴城花月入宮園(학성화월입궁원)
日迎賀客身無暇(일영하객신무가)
又被呼來謁至尊(우피호래알지존)
옥조가 벽루문에서 내리시와
새로 태부로 제수하사 동방의 번방을 삼으셨다
천년만에 임금 만난 일 산하에 맹세하고
삼 대째 근왕하여 비와 이슬 같은 은혜 받도다
토군의 뽕나무와 삼나무가 나라강토 보태주고
학성의 꽃과 달이 궁원으로 들어오는구나
날마다 하객을 맞아 조금도 여가가 없는데
또 부름 받으샤서 황제께 알현하시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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