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강별곡2(浿江別曲2) / 김택영(金澤榮)
只怕郎心似去波(지파낭심사거파)
大同江水水空多(대동강수수공다)
長送歡舟唱棹歌(장송환주창도가)
啼盡紅蓮花兩頰(제진홍련화양협)
祗今無淚可添波(지금무루가첨파)
임의 마음이 떠나가는 물결인 것이 두려워요
대동강 강물은 공연히 많아
멀리 보내고 기쁘게 배 태워, 뱃노래 부르네
울음 그친 붉은 연꽃 같은 두 뺌엔
지금 눈물 말랐는데, 어찌 푸른 강물에 보탤 수 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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