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불좌후장상(書黻座後障上) / 김양경(金良鏡)
園花紅錦繡(원화홍금수)
宮柳碧絲綸(궁류벽사륜)
喉舌千般巧(후설천반교)
春鶯却勝人(춘앵각승인)
동산 꽃은 붉은 비단 수놓은 듯하고
대궐 버들은 푸른 실 늘어진 듯 하여라
목과 혀로는 천만 가지 교묘한 소리
봄 꾀꼬리가 도리어 사람보다 낫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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