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西山) / 강세황(姜世晃)
世外忽驚超穢累(세외홀경초예루)
眼中無處着塵氛(안중무처착진분)
敢將詩畵形容得(감장시화형용득)
癡坐橋頭送夕曛(치좌교두송석훈)
세상 밖에 서니 세상번민 벗어 놀랍고
안중에는 속기 있는 곳이 하나도 없구나.
감히 시와 그림으로 묘사하려 하여
바보인 듯 다리머리에 앉아 석양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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