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법률상식 322

식물인간 아들 둔 어머니, 바람난 며느리에 이혼訴 승소

식물인간 아들 둔 어머니, 바람난 며느리에 이혼訴 승소 ▲... 대법, 원심 확정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 중인 아들을 두고 바람을 피운 며느리를 상대로 시어머니가 이혼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이혼을 허가한다"는 판결을 받아냈다. 포클레인 기사로 근무하던 A(53)씨는 2004년 47살의 늦은 나이로 아내..

“재판 진행은 탁월하지만 세심한 배려가 아쉽네요.”

“재판 진행은 탁월하지만 세심한 배려가 아쉽네요.” 16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행정법원의 한 법정. 재판장의 속사포 질문에 원고, 피고 양측 변호사가 의자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엉거주춤 서 있었다. 방청객들 틈에 앉아 있던 이재홍 서울행정법원장(54·사법시험 19회·사진)은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