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영웅 발굴” 보조금 받아 尹정권퇴진 앞장선 시민단체 이지용 기자(sepiros@mk.co.kr), 박윤균 기자(gyun@mk.co.kr)입력 2023. 6. 4. 14:51 비위수위 심각한 86건 형사고발 이산가족 지원한다며 보조금 받아 통신비, 중국에 개인사무실 임대료 유흥비로 흥청망청하거나 정치활동 노동단체 워크숍·참가인원 부풀리기 민족위인 발굴, 통일교육, 청년일자리 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를 내걸고 정부 보조금을 받은 시민단체들이 보조금을 조직적으로 횡령해 온 것으로 정부의 일제 감사결과 드러났다. 정부는 보조금 유용·횡령, 리베이트, 허위내용 기재 등 비위 수위가 심각한 86건은 사법기관에 형사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진행한다. 목적외 사용, 내부거래 등 300여건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추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