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 18

어느 의사의 유언

어느 의사의 유언 순이추천 0조회 023.05.26 13:22댓글 0 어느의사 유언 어떤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의사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 걸이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척척 알아내 처방을 해 주는 명의였습니다 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의사를 찾아가 그의 임종을 지켜봤습니다 죽음을 앞둔 의사가 말했습니다 "나 보다 훨씬 훌륭한 세 명의 의사를 소개 하겠습니다. 그의 이름은 음식 과 수면과 운동 입니다 음식은 위의 75% 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 하지 마십시오 12시 전에 잠들고 해가 뜨면 일어 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걷다 보면 웬만한 병은 다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던 의사가 힘이 들었는..

혈당 뚝 떨어뜨리는 데 가장 좋은 운동시간?

혈당 뚝 떨어뜨리는 데 가장 좋은 운동시간? 김영섭입력 2023. 5. 27. 14:12수정 2023. 5. 27. 15:30 오전 낮 오후 저녁 시간대 중 ‘오후’가 가장 효과적…당화혈색소 22%↓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은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오후' 시간대에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혈당을 가장 많이 떨어뜨릴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중 오후 시간대에 운동 등 신체활동을 활발하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가장 많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등 공동 연구팀은 과체중과 제2형당뇨병이 있는 성인 2400명 이 상의 신체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성인은 특정 임상시험(Look AHEAD Trial)에 참가한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

시대 잘못 읽은 죄, 민주당은 어떻게 몰락하나

[박정훈 칼럼] 시대 잘못 읽은 죄, 민주당은 어떻게 몰락하나 日 사회당 의석이 한 자릿수 되는 데 딱 10년 걸렸다... 시대를 거스르는 민주당의 몰락도 그리 먼 일이 아닐 수 있다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23.05.27. 03:20 199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인근에서 열린 '일본 방사선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일본 사회당의 돌연한 ‘소멸’은 세계 정당사(史)의 최대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힐 만하다. 자민당과 함께 전후(戰後) 일본 정치를 양분해 온 ‘1955년 체제’의 주역이었다. 40여 년간 제1 야당으로 군림하며 총리까지 배출했던 거대 정당이 존재감조차 없이 쪼그라들었다. 사회당에서 당명을 바꾼 일본 사민당의 중..

카테고리 없음 2023.05.27

앵커 옷,노조 옷,빨갱이 옷 ?

“앵커 옷 바뀌었다”..KBS, 오보 은폐하려 ‘화면 바꿔치기’ 들통 문영진입력 2023. 5. 24. 17:48 5월 18일 방송된 KBS '뉴스9' 방송화면과 KBS 홈페이지 다시보기 화면 캡처. 이소정 앵커의 의상이 바뀌어 있다. 사진 KBS노조 [파이낸셜뉴스] KBS 앵커가 지난 18일 9시 뉴스에서 민노총 집회의 불법성 논란을 다룬 리포트를 소개하면서 사실과 다른 멘트를 했다가 이후 옷을 바꿔입고 멘트를 일부 수정해 재녹화한 영상으로 ‘다시보기 뉴스 화면’을 바꿔치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KBS 조작보도 의혹을 제기하며 “민노총 언론노조에 장악된 KBS의 실상을 보여주는 대참사”라고 주장했다. 전날 KBS 노조는 성명을 내고 “지난 5월 18일 KBS ‘뉴스9..

카테고리 없음 2023.05.24

백종원과 예산

"예산에 생돈 30억 붓는다" 직원들도 몰랐다, 백종원 큰 그림 [월간중앙 독점 인터뷰] 입력 2023. 5. 22. 09:58수정 2023. 5. 22. 10:41 “식어가는 지자체 욕조 데울 수맥(水脈) 찾았다” ■“인구 줄어도 해외 관광객 많이 찾아 오면 지방이 살아” ■“예산 재래시장 리모델링은 공익 관점에서 돈 버는 사업” ■“한국 지방 회생 노하우 쌓아 해외의 낙후 지역 리모델링” ■“내년 총선 러브콜 오더라도 지금 하는 일에 올인할 것” 지방 시장(市場) 살리기에 열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궁극적 목표는 한식(韓食)을 세계무대에 제대로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더본코리아 "인간에게는 시야에 들어온다고 해서 모두 보이는 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기에 ‘뭔가가 있다’고 ‘..

쉼터/좋은소식 2023.05.22

꿀벌이 사라진다 ?

“‘이 사진’ 실화냐?” 꿀벌 집단 실종 사건 ‘무서운 전말’ [지구, 뭐래?] 입력 2023. 5. 21. 13:08수정 2023. 5. 21. 13:15 독일 그린피스 활동가의 손에 담긴 벌 사체 [그린피스]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꿀벌의 이야기다. 2021년 겨울에는 78억 마리. 지난해 9~11월에는 100억 마리, 올 초에는 140억 마리가 실종됐다. 지난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그린피스와 안동대 산업협력단이 발간한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 보고서에서 추산한 수치다. 양봉꿀벌. 양봉꿀벌은 꿀을 채취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관리가 용이해 양봉산업을 대표하는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한국에서 사라지고 있는 수십억 마리 넘게 실종되고 있다. [그린피스] 사..

쉼터/요즘소식 2023.05.21

文정부 '탈원전 청구서' 47조4000억

文정부 '탈원전 청구서' 47조4000억 날벼락…서울대 연구 심언기 기자입력 2023. 5. 21. 15:01 2017~2022년 직접비용 및 2023~2030년 파생비용 추정치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문재인정부 탈원전 비용 추정 결과 연구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문재인정부 5년간 탈원전 정책으로 발생한 비용이 47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는 문재인정부 기간인 2017~2022년까지 5년간 탈원전 비용으로 22조9000억원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발생하는 비용이 24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전력구매비 상승 분석' 보고서의 2018~2022년 탈원전비..

카테고리 없음 2023.05.21

그가 스스로 삶을 마감한 이유

늘 웃던 할아버지인데... 그가 스스로 삶을 마감한 이유 이대원입력 2023. 5. 13. 11:03 [2023 글로벌 리포트 - 다가올 미래 '老월드'] 호주 남성 노인들의 외로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세계 각국의 노년층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노년의 삶이 축복인지 재앙인지, 각국의 젊은이들은 노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노인의 경험을 사회가 잘 활용하고 있는지 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소식을 보내오는 시민기자들과 함께 전 세계 노년의 삶을 들여다봤습니다. [이대원 기자] ▲ 외로움은 노년층의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위키피디아 퍼블릭 도메인 얼마 전 호주 공영방송인 에이비시(ABC)는 할아버지를 잃은 한 손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탈..

쉼터/요즘소식 2023.05.13

오월에 예산을 지나며〔五月過禮山〕

한포재집 제1권 / 시(詩) 오월에 예산을 지나며〔五月過禮山〕 [DCI]ITKC_BT_0459A_0010_010_0460_2017_001_XML DCI복사 URL복사 저녁에 인원에 투숙하고 / 暮投仁院宿 아침에 예산으로 가는데 / 朝望禮山行 너른 들판은 하늘과 잇닿아 드넓고 / 大野兼天闊 먼 봉우리는 땅과 나란하여 평평하네 / 遙岑共地平 오가는 데 겨우 한 달 걸렸는데 / 去來纔朔晦 밤낮으로 서늘했다 더웠다 하네 / 涼熱異昏明 우리의 도 길이 이와 같으니 / 吾道長如許 멀리 간다 탄식할 필요 있나 / 何須歎遠征 [주-D001] 인원(仁院) : 아산현(牙山縣) 북쪽 5리쯤에 위치한 흥인원(興仁院)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나 분명하지 않다. 《국역 신증동국여지승람 제20권 충청도 아산현》

글,문학/漢詩 2023.05.12

청담(淸潭) 입구에서 바람에 길이 막혀 2수

택당선생 속집 제1권 / 시(詩) 청담(淸潭) 입구에서 바람에 길이 막혀 2수 한양에서 소식이 없는 것도 아니다만 / 漢水非無信 가을 바람 부는 속에 외돌토리 자청했네 / 西風自作疎 백 년 인생 이 신세를 어떻게 면하리요 / 百年那免此 오늘 하루도 세상과 인연을 맺는 것을 / 一日也關渠 썰렁하게 맑은 하늘 저 너머 풀과 나무 / 草樹晴寒外 지는 햇빛 남아 있는 강물과 산들 / 江山落照餘 묶어 둔 배 한 척 석양의 경치 이뤘나니 / 艤船成晚眺 나의 행동거지 병신처럼 보든 말든 / 行止任籧篨 이(二) 지척에 놓여 있는 동호의 뱃길 / 咫尺東湖路 내일 아침이면 시문을 또 수답(酬答)하리 / 朝來有報章 겨울 해 지는 것을 앉아서 보노라니 / 坐看冬日盡 다시금 미친 듯 바람이 불어오네 / 更着晚風狂 크고 작은 섬..

글,문학/漢詩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