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라고 法然은 말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念佛>이라고하는 것은 [나무아미타불]을 낭송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나무아미타불]은 3가지의 단어로부터 생긴 것입니다.
[南無]는 산스크리트어의 [나마스- namas]의 음(音)을 한자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namas외에 [나모-namo]라고 하는 단어도 있는듯합니다만, 어느쪽도 존경과 신로의 의미를 표시하고 지금의 인도에서 자주 접하는 인사말 [나마스. 테]라고하는 단어와도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덧붙여 말하면, [테-]는 [귀하]라는 의미.
불교적 표현으로는 <歸依한다> <歸命한다>등의 의미에 해당하고, 부처님 앞에서 머리를 조아려 겸허하게 머리를 숙이고 신심을 맹사하는 것. 옛날 [인형의 집]이라고하는 유명한 노래가 있었습니다만, 나는 <歸命하다>라는 단어를 눈 앞에 할때마다, 문득 그 가사의 한 구절 [나는 당신에게 목숨을 맡겼다.] 라는 문구를 생각하게됩니다.
<南無>는 당신에게 모든 것을 맡깁니다 라고 하는 一念의 표편이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그 상대가 <阿彌陀佛>입니다.
여기서 <아미타> 그 본래의 의미를 살펴보면, 역시 산스크리트어의 [아미타-유즈 Amitayus]와 또 하나 [아미타바 Amitaba]라고 하는 단어가 나옵니다.
[아미타-유스]를 <無量壽>라고 중국인들은 번역합니다. [아미타바]는 우주에 맥(脈)을 치는 끊임없는 생명의 힘]. 그래서 [아미타바]는 [세계의 구석 구석을 비추는 진리의 빛]이라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佛>은 [Buddha]입니다. 원래의 의미는 눈뜬 사람. 선각자 입니다만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큰 힘을 전신으로 자각한 존재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눈뜬 사람의 대표적인 인물인 釋迦의 대명사로서 사용됩니다만 원래는 다수의 부처가 존재한다고 하여도 좋을 듯 합니다.
<阿彌陀佛>은 그러한 무한의 생명력과 진리의 빛을 많은 사람드에게 이해하기 쉽도록한 이야기화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야기 속에 묘사된바와같이 보이지 않는 힘은 더욱 더 활발하고 강한 힘을 우리에게 주는 것입니다.
정토교의 宗祖 法然이 열열하게 설법한 것은 염불을 하는 것으로 그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생명력을 실감하고 이 세상의어둠을 비추는 빛에 접하는 것. 그것이 아니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