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윤택 해 지려면 (금송/ 남 기옥)
삶, 산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 그 자체가 고통이고 괴로움인 듯 싶다.
가정에서는 부부간의 갈등, 부자간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형제간의 갈등 풀리지 않는 가정사의 어려움과 고통
직장이나 사업장에서의 갈등, 사회생활의 갈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칠 때가 한, 두 번 인가.
끊임없이 부딪치고 고통하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상처 투성이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 할 수 있다.
즐겁고 기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온유한 마음을 품고 서로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아집과 고집, 과분한 욕심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베풀려는 의지는 없고 오로지 받으려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든지 내 생각만 옳다고 하는 일방적인 생각을 하고있다면 부정적인 삶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혼돈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불의하고 더럽고 추하며 악한 길은 생각도 말며 길이 있어도 가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언행이 바르지 못하면서 이웃을 나무랄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바로 자신만을 중심으로 사는 죄악 된 사람이라 아니할 수 없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이웃을 배려하며 조건없이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행한다면 그것이 진실한 사랑이라 할 수 있다.
배려한다는 것은 큰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이웃보다 나를 더 낫게 여기고 자신만을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삶을 넘어지게 하거나 자빠지게 하는 교만의 앞잡이가 되기 쉽다.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어도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한 효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인가.
아집과 고집을 버리고 교만하지 않으면서도 작은 정성, 작은 것 하나라도 진실하고 진정한 마음으로 조건없이 베풀며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가장 가까운 이웃은 누구인가 . 다름아닌 한 지붕 아래서 함께 숨쉬며 살고있는 가정의 구성원, 즉 부모형제자매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기에 家和萬事成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지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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