容貌가 出衆하고 行動擧止 바른 청년
朴泰輔
그를 본 옆집 참판 집, 심부름하던 여인
그만 相思病이 나게 되었고,
이를 전해들은 그의 부친 朴世堂
'구만리 길 창창한 대장부
한 여인의 원한을 받아
앞길에 장애를 받아서는 아니 된다.'
그리하여 이 여인
혼례식은 올리지 않았으나
박태보의 양친을 뵙고 스스로 머리를 올려
출가한 여인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데,
숙종 己巳換局 때
南人들이 仁顯王后를 폐하려 함에
박세보는 부당함을 항변하다 심한 고문을 받고
珍島로 귀양 도중
鷺梁津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後에 숙종은 후회하여
노량진 死六臣 묘역에 鷺江書院을 내렸고,
書院이 준공되던 날
흰 소복의 여인이 서까래에 목을 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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