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立秋) / 김정희
野情老去最宜秋 冷逕蓬蒿少熱流
야정노거최의추 냉경봉호소열유
卽看曳履歌商處 已放唫蟬出一頭
즉간예이가상처 이방금선출일두
늙어 가니 들 맛은 가을이 가장 좋아
다북풀 오솔길엔 열기가 적구나
신발 끌고 상성을 노래하는 그곳에는
한 마리 매미 하마 목청을 놓아 읊네
'참고실 > 慶州金氏'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라의 여왕 ② 진덕여왕 (0) | 2016.09.03 |
---|---|
경주 계림 (鷄林) (0) | 2016.08.31 |
경주 계림 (鷄林) (0) | 2016.08.13 |
추사 김정희 일화 (0) | 2016.07.04 |
曉起呈强哉(효기정강재)-김천령(金千齡, 1469-1503) (0) | 2016.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