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있음|'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18일(현지시간) 태국 남동부 찬타부리의 한 시골에서 야생 코끼리를 쫓기 위해 벌통을 설치했다. 시시때때로 농작물을 헤집으러 마을로 내려오는 야생 코끼리는 지역 농부들의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코끼리 보호단체 소속 영국 생물학자인 루시 킹 박사가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안해낸 뒤 농부들의 고민은 말끔히 사라졌다. 피부가 두껍고 질긴 코끼리들도 벌침에 눈과 귀 밑 등 약점을 쏘이는 것을 두려워 해 벌은 물론이고 빈 벌통만 봐도 피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이용해 농부들은 더 이상 코끼리와 싸우지 않고도 밭을 지킬 수 있었으며, 코끼리도 인간과 부딪히지 않고 먹이를 찾아 떠날 수 있게 된 것이다. /AP연합뉴스 ☞ 원본글: 조선일보|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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