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부처님 마음

부부가 화합해야 자녀에게 우환이 없다

淸潭 2015. 8. 3. 10:39
부부가 화합해야 자녀에게 우환이 없다

자녀가 몸이 아프고 우환이 생길 때면 부모들은 늘 자신을 되돌아 봐야한다.  

 자녀는 부모 카르마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물론 자녀들 자신의 카르마도 있지만, 부부가 화합하지 못 할 때 자녀들에게 

우환이 생긴다. 

부부가 대립하고 반목하며,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서로를 원망할 때, 그 카르마는 자신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투영된다. 
 
그리하여 대립하던 배우자에 참회의 마음을 올리고 그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내며, 앞으로 대립하지 않고 서로가 밝은 삶을 살 것을 다짐하면 된다. 

아무것도 어려운 것이 없다. 
단지 ‘그 마음’ 을 ‘내기만(發) 하면’ 
되는 것이다. 
그 밝은 한 마음에 당장 달라진다. 
툭 하면 자녀가 다치고 우환이 끊이지 않는 부부들은, 이러한 카르마의 

법칙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부부 인연은 ‘빚의 인연’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부부 싸움(?)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동소이합니다. 

그러나 부부 관계가 좋지 않은 분들은, 다음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배우자에 대한 원망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 독(毒)이 자녀에게 

심어진다는 것을! 

미워하는 것은 나의 배우자인데, 정작 그 업을 직접 받는 것은 ‘내 사랑하는 

자녀’라는 것을!!!  미워하면 내 한이 풀리고 배우자에게 복수하며 나와 

배우자의 카르마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완전한 착각!  미워 한다고 그 미움 원망이, 내 한을 풀거나 

나의 배우자에게 하등의 영향을 주키는 커녕, 오직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에 대한 카르마만 깊게 하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은 분이 계신다면, 이 비극적 진실을 깊이 깨우쳐서야 

합니다. 내가 미움과 원망을 거두지 못할수록, 내가 미워하면 할수록, 

그 깊은 독화살은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몫이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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