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4.5미터, 폭 3.5미터의 이 목조 주택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한 건축 회사가 내놓았다.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소비자에게 전달해주는 형태의 주택이다. 이 주택의 외벽은 ‘유리’다. 외벽에 유리가 붙어 있다. 유리 때문에 집은 보이지 않는다. 유리를 통해 반사된 풍경이 보인다. 집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풍경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밖에서는 집이 보이지 않지만, 안에서는 풍경이 환히 보인다. 집 안은 안락하다. 벽난로, 소파, 주방도 있다. ‘보이지 않는 집’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Pop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