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축제 초대 외국스님들 총무원 예방스리랑카 태국 등 8개국 60여명 |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스님들이 14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했다. <사진> 종단협 초청으로 방한한 외국스님들은 스리랑카 시암종 부종정 닌고타 니기야시리 나야카 스님, 미얀마 아웅자부 사찰 주지 케투말라 스님, 태국 담마카야 사찰 특별선원 담당 프라 놉파돌 스님, 캄보디아 불교방송 부소장 흥분채 스님, 몽골 간단사 부주지 무보 만자돌 스님, 대만 불광산사 췐취푸 스님 등 16명이다. 오늘 예방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연등축제를 앞두고 방문해 주어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에 머무는 동안 건강하시고, 도움이 필요하면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고 환영했다. 이에 대해 스리랑카 시암종 부종정 닌고타 니기야시리 나야카 스님을 비롯한 각국 대표스님들은 “초청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불교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종단협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축제를 국제화하고, 주요 불교국가들과의 교류증진을 위해 실시한 외국스님 초청행사는 5월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된다. 오늘 오후에는 중국불교대표단 20여명이 방한해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하고, 내일(5월15일)에는 일본불교대표단 30여명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한국불교는 중국, 일본 등과 정기적인 교류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등축제를 계기로 남방불교와 북방불교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스님들은 오는 16일 연등법회와 제등행렬에도 참석하게 된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2010-05-14 오후 1:05:33 /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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