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현 교수팀 당뇨치료제 개발
정부·전북대 등 9년간 77억 지원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박병현〈사진〉 교수 연구팀이 앞으로 9년간 정부 지원금으로 당뇨병 치료를 위한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는 27일 "박 교수가 이끄는 당뇨질환연구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와 과학재단으로부터 '우수연구집단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향후 9년간 모두 61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말했다.
이 연구를 돕기 위해 이 기간 전북대와 전북대병원-의대동창회도 16억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연구엔 생리학교실 김선희 교수, 병리학교실 문우성 교수, 신장내과학교실 박성광 교수가 함께 참여, 당뇨병과 혈관 합병증 치료제 개발에 몰두한다.
박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 교수팀과 함께 최근 인슐린 투여 없이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면서 그 연구 결과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어, 큰 반향을 불러모았다.
입력 : 2008.08.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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