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의 진실/황우석사건

'줄기세폭 핵심 4인' 소환…수사 급물살

淸潭 2008. 3. 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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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폭 핵심 4인' 소환…수사 급물살      2006-03-02 (16:40)


검찰, 필요할 경우 대질조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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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줄기세포 의혹과 관련해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의혹의 핵심인물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상은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있습니다.) 검찰의 소환조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황우석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그리고 한양대 윤현수 교수와 국과수의 이양한 박사 이렇게 네사람 모두 아침에 나와 이 시작 현재까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황 교수는 오전 9시쯤 비교적 여유있는 표정으로 청사에 도착했는데요,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입을 굳게 다문채 곧장 12층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에앞서 아침 8시쯤엔 이번 의혹의 또다른 핵심인물인 김선종 연구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줄기세포 논문작성 과정에서 누가 조작을 주도한 것인지 그 사실을 언제 알게 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한양대 윤현수 교수와 국과수의 이양한 박사도 검찰에 나와 줄기 세포의 DNA 분석 결과가 조작된 이유에 대해 조사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대질조사도 벌인다는 방침이어서 이들에 대한 조사는 오늘밤 늦게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줄기세포 조작' 핵심 4명, 사법 처리 임박   2006-03-02 (20:07) 
황 교수, 사기 혐의 적용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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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를 비롯해 줄기세포 조작 의혹의 핵심인물 4명이 오늘(2일) 검찰에 모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법 처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김선종 전 미즈메디 연구원, 한양대 윤현수 교수와 국과수 이양한 박사, 이 핵심 인물 4명이 결국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

황 교수의 경우 밤샘 수사를 자청하고 있고 검찰도 3주 가까이 준비를 해온 만큼 이들의 혐의 확인에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따라서 사법 처리 여부도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황 교수에 대해선 사기 혐의 적용 여부가 관건입니다.

줄기 세포가 모두 조작된 사실을 알고도 이 연구를 근거로 민간 후원금을 받았다면 사기죄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난자를 제공받는 과정에 불법 행위가 있었다면 그 역시 처벌 대상입니다.

김선종 연구원의 경우 줄기 세포 조작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업무 방해 혐의가 적용됩니다.

관련자들과 이메일 등으로 미리 입을 맞추려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에 사전 구속 영장이 청구될 수도 있습니다.

윤현수 교수와 이양한 박사는 줄기 세포 DNA 분석 결과를 조작하는 데 누가, 어떻게 개입했는 지를 확인해 업무 방해와 공문서 위조죄를 따지게 됩니다.

특히 온 국민에게 크나큰 실망과 분노를 안겼던 사건인 만큼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욱 엄하게 법을 적용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우상욱 기자 woosu@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