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생활상식
수(數)의 단위
淸潭
2022. 11. 21. 17:08
수(數)의 단위
◉ 법수(法數)
부처님의 말씀을 숫자 별로 나열한 것을 법수(法數)라 한다.
①일(一) 1
②십(十) 10
③백(百) 10×2승(100)
④천(千) 10×3(1000)
⑤만(萬) 10×4
⑥억(億) 10×8
⑦조(兆) 10×12
⑧경(京) 10×16
⑨해(垓) 10×20
⑩자(秭) 10×24
⑪양(穰) 10×28
⑫구(溝) 10×32
⑬간(澗) 10×36
⑭정(正) 10×40
⑮재(載) 10×44
⑯항하사(恒河沙) 10×52
⑰아승지(阿僧祗) 10×56
⑱나유타(那由他) 10×60
⑲불가사의(不可思議) 10×64
⑳무량수(無量壽) 10×68
㉑무한대(無限大)
수(數)의 이름이 나오는 항하사 아승지 나유타 불가사의 무량수 무한대 등은 모두 불교의 고유 용어입니다.
항하사(恒河沙)는 인도의 갠지스 강(江)의 모래를 뜻합니다.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 즉 우주를 가루를 낸 수자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금강경에 ‘인간의 욕망이란 그 수만큼 금은보화를 줘도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억만장자가 되었다고 만족할까요?
찰나(刹那) 순간(瞬間)이라는 말도 불교 용어인데, 찰나나 순간은 짧은 시간을, 겁(劫)은 긴 시간을 말합니다.
아주 긴 시간은 항하사겁(恒河沙劫) 아승지겁(阿僧祗劫) 나유타겁(那由他劫) 무량겁(無量劫)등으로 부릅니다.
1겁이 56억7천만년이라고 하니까. 태양계를 비롯한 우주가 얼마나 수축팽창을 하는 빅뱅을 했는지는 알기 어렵겠지요.
부처님은 깊은 삼매, 즉 무량삼매(無量三昧)에서 우주의 수축팽창, 즉 빅뱅을 7번을 보셨다고 합니다.